태재연구재단이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태재-와이즈만 한-이스라엘 공동협력연구프로젝트(TWCJRP)」의 제2호 연구과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제2호 연구 과제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너지 효율성 높은 창호를 위한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갖춘 전기변색 재료에 대한 연구”
“Scalable and Sustainable Electrochromic Materials for Energy-Efficient Windows”

으로,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Milko E. van der Boom 교수와 한양대의 이선영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합니다.

본 연구는 분자 기반 전기화학 소재와 무기 저장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자변색 시스템을 설계하고, 친환경 용매와 건식 증착 공정(NPDS)을 활용한 저비용·대면적·고내구성 필름 제작 기술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윈도우 기술을 개발하여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주거인프라와 친환경 도시 생태계 구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태재연구재단은 재단의 핵심 연구주제(지속불가능성 극복, 미래도시 등)의 솔루션을 도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의 공동협력연구를 통해 국내의 관련 연구 역량 증대에 공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이번 연구에도 1호계약과 마찬가지로 향후 3년간 총 72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태재연구재단은 국제협력 기반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류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나가겠습니다.